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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 폭행에 흉기까지…경찰 부상 속출
입력 2014.08.19 (08:37) 수정 2014.08.19 (11:41)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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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한 외국인이 체포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때로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일선 경찰관들은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하는데요.

이승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지금 상태가 어떤가요?

<기자 멘트>

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요, 병원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최근 이런저런일로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들은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 따라잡기는 일선 경찰관들의 고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경찰서에 접수된 신고 전화.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 "성폭력 전담수사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사람이에요. 폭행을 당했다고 112신고를 했어요."

피해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여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같은 나라에서 온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남자가 일방적으로 여자를 좋아했어요. 여자는 거절하니까 8월 14일, 새벽 한 시 반에 남자가 여자 집에 가서 출입문 뜯고 들어가서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사건이에요."

가해자의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피해 여성을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다시 폭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는 가해 남성이 잠 든 사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외국인 사건은 하루 만에 못 잡으면 장기 미제 사건이 되기 때문에 최단 시간에 잡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피의자를 우리가 유인을 했어요. 유도를 해서 (15일) 저녁 9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피해자의 집 근처에서 잠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녹취> 출동 경찰(음성변조) : "차량 안에서 잠복하고 있는데 피의자 친구들이 왔어요. 이야기를 듣던 중에 친구 한 명이 피의자를 데리고 올라온 거죠. 저희가 차 문을 열고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불렀죠. 그랬더니 갑자기 도망을 가려고 하더라고요."

경찰을 보자마자 날랜 동작으로 도망을 치기 시작한 피의자.

하지만, 잠복하던 다른 경찰관들이 길 양쪽에서 나타나 달아나던 피의자를 막아섭니다.

그리고, 수갑을 채우려던 찰나.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 "성폭력 전담수사팀 주머니에 칼을 가지고 있던 것을 꺼내서 막 휘두른 거예요. 그때는 열 명이 달려들었어도 칼 다 맞았을 거예요 막 휘두르니까."

순식간에 날아든 흉기.

예상치 못한 피의자의 완강한 저항에 검거에 나섰던 경찰관 3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웃주민(음성변조) : "식탁에 앉아서 바깥을 내다보는데 ‘엄마, 범인 잡혔나 봐’ 그 소리 나길래 뛰어갔는데 옆구리에 칼을 맞은 거야. 우리 집에 와서 수건 달라 뭐 달라 해서 수건도 주고, (또 한 사람은) 가슴을 찔렸는지 피가 말도 못하게 났어."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진 경찰관들.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석(한도병원 담당의) : "한 분은 등 뒤에 자상이랑 허벅지에 자상이 있으셨는데, 허벅지 자상이 좀 심각한 상태셨어요. 한 분은 흉부 쪽으로 자상을 입고 오셨는데 CT를 찍어봤더니 혈복강이 좀 보여서 응급 수술을 했어요."

다행히 응급 수술을 받은 경찰관은 큰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인터뷰> 이종석(한도병원 담당의) : "큰 고비는 지금 많이 넘기셨고요. 안정된 상태에서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는 현장에서 다른 경찰관들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아침에 출근한다고 멀쩡하게 나갔는데 퇴근할 때 되니까 안 와서 물어보니까 병실에 누워있다고 그러면 집에서 무지하게 걱정하는데 그런 게 제일 괴롭거든요."

<기자 멘트>

경찰관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런 위험에 노출되는 일도 잦을 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경찰관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20여일 전인 지난달 25일.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남자 두 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녹취> 정연식(과장/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현장에 가보니까 남녀 두 사람과 피의자가 말다툼하면서 피의자를 지목하며 ‘술을 마신 채로 아파트 운전해 들어오는 것을 봤으니 측정을 해달라’ 그래서 측정을 해보니까 혈중알코올농도가 0.310이 나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사건 처리를 위해 진술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녹취> 정연식(과장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갑자기 피의자가 화단 쪽에서 달려 나와서 박 경위의 왼쪽 쇄골 뼈 부위를 칼로 찌르고 계속해서 우리 O 경위까지 찌르려고......"

한 명의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피의자.

다른 경찰관까지 위협하다

결국 실탄을 맞고나서야 검거됐습니다.

<녹취> 정연식(과장/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달려드니까 권총을 빼서 공포탄을 한 발 발사하고 그래도 계속 달려드니까 허벅지 부위를 조준해서 실탄으로 발사한 거죠."

피습을 당한 박모 경위는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웅혁(교수/건국대 경찰학과 경찰) : "업무의 특수성 상 늘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범인을 제압해야 하고 타인의 안전도 보호해야 하고요."

경찰의 수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취한 고위 공직자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되는가 하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순찰차와 파출소의 기물까지 부수며 공권력을 짓밟은 폭력배들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예기지 않은 피습으로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1년에 무려 500여 명.

숫자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웅혁(교수/건국대 경찰학과) : "중요한 것은 현장 시나리오에 입각한 주기적인 교육 훈련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상황에 맞는 반복된 교육 훈련을 통해서 효과적인 범인 제압뿐만이 아니고 경찰관 스스로에 대한 부상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시작이 되지 않나"

현장에서는 경찰관 공격에 대한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춘(경위/광주 남부경찰서 효덕파출소) : "형사처분 자체가 미약하고 그렇다고 달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미약하기 때문에, 경찰 자신이 참고 견디고."

위험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선 경찰관들.

그들의 안전을 지킬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 [뉴스 따라잡기] 폭행에 흉기까지…경찰 부상 속출
    • 입력 2014-08-19 08:44:59
    • 수정2014-08-19 11:41:44
    아침뉴스타임
<앵커멘트>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던 한 외국인이 체포과정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때로는 국민들의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일선 경찰관들은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범죄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하는데요.

이승훈 기자 나와 있습니다.

부상을 당한 경찰관들은 지금 상태가 어떤가요?

<기자 멘트>

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요, 병원에서 회복을 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최근 이런저런일로 경찰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들은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데요,

오늘 뉴스 따라잡기는 일선 경찰관들의 고충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주 목요일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의 한 경찰서에 접수된 신고 전화.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 "성폭력 전담수사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사람이에요. 폭행을 당했다고 112신고를 했어요."

피해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여성이었습니다.

이 여성은 같은 나라에서 온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남자가 일방적으로 여자를 좋아했어요. 여자는 거절하니까 8월 14일, 새벽 한 시 반에 남자가 여자 집에 가서 출입문 뜯고 들어가서 칼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사건이에요."

가해자의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피해 여성을 강제로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다시 폭행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는 가해 남성이 잠 든 사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장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외국인 사건은 하루 만에 못 잡으면 장기 미제 사건이 되기 때문에 최단 시간에 잡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피의자를 우리가 유인을 했어요. 유도를 해서 (15일) 저녁 9시에 만나기로 했어요."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피해자의 집 근처에서 잠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녹취> 출동 경찰(음성변조) : "차량 안에서 잠복하고 있는데 피의자 친구들이 왔어요. 이야기를 듣던 중에 친구 한 명이 피의자를 데리고 올라온 거죠. 저희가 차 문을 열고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이름을 불렀죠. 그랬더니 갑자기 도망을 가려고 하더라고요."

경찰을 보자마자 날랜 동작으로 도망을 치기 시작한 피의자.

하지만, 잠복하던 다른 경찰관들이 길 양쪽에서 나타나 달아나던 피의자를 막아섭니다.

그리고, 수갑을 채우려던 찰나.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 "성폭력 전담수사팀 주머니에 칼을 가지고 있던 것을 꺼내서 막 휘두른 거예요. 그때는 열 명이 달려들었어도 칼 다 맞았을 거예요 막 휘두르니까."

순식간에 날아든 흉기.

예상치 못한 피의자의 완강한 저항에 검거에 나섰던 경찰관 3명이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녹취> 이웃주민(음성변조) : "식탁에 앉아서 바깥을 내다보는데 ‘엄마, 범인 잡혔나 봐’ 그 소리 나길래 뛰어갔는데 옆구리에 칼을 맞은 거야. 우리 집에 와서 수건 달라 뭐 달라 해서 수건도 주고, (또 한 사람은) 가슴을 찔렸는지 피가 말도 못하게 났어."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진 경찰관들.

곧바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부상 정도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인터뷰> 이종석(한도병원 담당의) : "한 분은 등 뒤에 자상이랑 허벅지에 자상이 있으셨는데, 허벅지 자상이 좀 심각한 상태셨어요. 한 분은 흉부 쪽으로 자상을 입고 오셨는데 CT를 찍어봤더니 혈복강이 좀 보여서 응급 수술을 했어요."

다행히 응급 수술을 받은 경찰관은 큰 고비를 넘기고,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인터뷰> 이종석(한도병원 담당의) : "큰 고비는 지금 많이 넘기셨고요. 안정된 상태에서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찰관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피의자는 현장에서 다른 경찰관들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인터뷰> 박병수(팀장/안산 단원경찰서 성폭력 전담수사팀) : "아침에 출근한다고 멀쩡하게 나갔는데 퇴근할 때 되니까 안 와서 물어보니까 병실에 누워있다고 그러면 집에서 무지하게 걱정하는데 그런 게 제일 괴롭거든요."

<기자 멘트>

경찰관이라는 업무 특성상 이런 위험에 노출되는 일도 잦을 수 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이런 수난을 겪고 있는 경찰관의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20여일 전인 지난달 25일.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찰관들은 남자 두 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녹취> 정연식(과장/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현장에 가보니까 남녀 두 사람과 피의자가 말다툼하면서 피의자를 지목하며 ‘술을 마신 채로 아파트 운전해 들어오는 것을 봤으니 측정을 해달라’ 그래서 측정을 해보니까 혈중알코올농도가 0.310이 나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은 사건 처리를 위해 진술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맙니다.

<녹취> 정연식(과장 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갑자기 피의자가 화단 쪽에서 달려 나와서 박 경위의 왼쪽 쇄골 뼈 부위를 칼로 찌르고 계속해서 우리 O 경위까지 찌르려고......"

한 명의 경찰관을 흉기로 찌른 피의자.

다른 경찰관까지 위협하다

결국 실탄을 맞고나서야 검거됐습니다.

<녹취> 정연식(과장/아산경찰서 생활안전과) : "달려드니까 권총을 빼서 공포탄을 한 발 발사하고 그래도 계속 달려드니까 허벅지 부위를 조준해서 실탄으로 발사한 거죠."

피습을 당한 박모 경위는 곧바로 병원에 후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인터뷰> 이웅혁(교수/건국대 경찰학과 경찰) : "업무의 특수성 상 늘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범인을 제압해야 하고 타인의 안전도 보호해야 하고요."

경찰의 수난 사례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취한 고위 공직자가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입건되는가 하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것도 모자라, 순찰차와 파출소의 기물까지 부수며 공권력을 짓밟은 폭력배들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예기지 않은 피습으로 부상을 당하는 경찰관이 1년에 무려 500여 명.

숫자도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웅혁(교수/건국대 경찰학과) : "중요한 것은 현장 시나리오에 입각한 주기적인 교육 훈련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상황에 맞는 반복된 교육 훈련을 통해서 효과적인 범인 제압뿐만이 아니고 경찰관 스스로에 대한 부상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시작이 되지 않나"

현장에서는 경찰관 공격에 대한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성춘(경위/광주 남부경찰서 효덕파출소) : "형사처분 자체가 미약하고 그렇다고 달리 처벌할 수 있는 근거도 미약하기 때문에, 경찰 자신이 참고 견디고."

위험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선 경찰관들.

그들의 안전을 지킬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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