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윤여정, 강제규 감독 ‘장수상회’ 주연

입력 2014.08.19 (09:04) 수정 2014.08.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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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4), '마이웨이'(2011) 등 주로 대작들을 연출해온 강제규 감독이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를 들고 복귀한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강 감독이 박근형·윤여정·조진웅·한지민 등이 출연하는 '장수상회'(가제)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 분)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작품이다.

강 감독은 "고단한 현실 상황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희망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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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형·윤여정, 강제규 감독 ‘장수상회’ 주연
    • 입력 2014-08-19 09:04:13
    • 수정2014-08-19 09:10:30
    연합뉴스
'쉬리'(1998), '태극기 휘날리며'(2004), '마이웨이'(2011) 등 주로 대작들을 연출해온 강제규 감독이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를 들고 복귀한다.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강 감독이 박근형·윤여정·조진웅·한지민 등이 출연하는 '장수상회'(가제)의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 분)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작품이다.

강 감독은 "고단한 현실 상황에서도 작은 행복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희망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소중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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