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전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12월 KB금융지주의 ING 생명보험 인수가 일부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되자, 반대한 이사들의 명단 등을 민간 정보회사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반대 이사들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12월 KB금융지주의 ING 생명보험 인수가 일부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되자, 반대한 이사들의 명단 등을 민간 정보회사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반대 이사들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공개 정보 유출’ KB금융 전 부사장 기소
-
- 입력 2014-08-19 09:18:29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오늘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로 전 KB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 박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12월 KB금융지주의 ING 생명보험 인수가 일부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되자, 반대한 이사들의 명단 등을 민간 정보회사에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반대 이사들의 연임을 저지하기 위해 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