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켄·문소리,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식 진행

입력 2014.08.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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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출신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의 대표적 여배우 중 한 명인 문소리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2일 부산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가 사회자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湯唯), 궈푸청(郭富城)에 이어 해외 배우로는 세 번째로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2005), '게이샤의 추억'(2006), '인셉션'(2010), '고질라'(2014) 등 할리우드 영화에 다수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상일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자'로 부산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오아시스'(2002)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은 후 '바람난 가족'(2003), '가족의 탄생'(2006), '하하하'(2010), '스파이'(2013) 등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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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타나베 켄·문소리,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식 진행
    • 입력 2014-08-19 09:56:29
    연합뉴스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출신 배우 와타나베 켄과 한국의 대표적 여배우 중 한 명인 문소리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0월2일 부산시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에서 와타나베 켄과 문소리가 사회자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와타나베 켄은 탕웨이(湯唯), 궈푸청(郭富城)에 이어 해외 배우로는 세 번째로 부산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그는 '배트맨 비긴즈'(2005), '게이샤의 추억'(2006), '인셉션'(2010), '고질라'(2014) 등 할리우드 영화에 다수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이상일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자'로 부산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1999)으로 데뷔한 문소리는 '오아시스'(2002)로 제5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신인배우상을 받은 후 '바람난 가족'(2003), '가족의 탄생'(2006), '하하하'(2010), '스파이'(2013) 등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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