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침수·붕괴 피해 잇따라

입력 2014.08.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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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이틀간의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농경지 250만 제곱미터가 물에 잠겼고 주택 18가구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운대구 장산역 주변 한 신축 공사장의 지반이 일부 내려 앉아 공사장 구조물 일부가 붕괴됐고, 도시가스가 누출돼 해운대 만 6천여 가구의 가스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부산 북구의 남해고속도로 진입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려 남해고속도로 진입로 양방향의 차량 운행이 3시간 이상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의 2차선 도로옆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경남 김해에서는 농작물 80만 제곱미터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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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호우로 침수·붕괴 피해 잇따라
    • 입력 2014-08-19 11:44:00
    사회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이틀간의 폭우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농경지 250만 제곱미터가 물에 잠겼고 주택 18가구도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운대구 장산역 주변 한 신축 공사장의 지반이 일부 내려 앉아 공사장 구조물 일부가 붕괴됐고, 도시가스가 누출돼 해운대 만 6천여 가구의 가스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또 부산 북구의 남해고속도로 진입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려 남해고속도로 진입로 양방향의 차량 운행이 3시간 이상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의 2차선 도로옆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경남 김해에서는 농작물 80만 제곱미터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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