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세월호법 협상’ 당내 의견 수렴
입력 2014.08.19 (11:56)
수정 2014.08.1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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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들이 세월호 특별법 등 처리 문제를 놓고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중진 의원들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갖고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에게 대통령도 여야가 합의해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한 만큼 야당이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되고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받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세월호 특별법 타결 없이는 단원고생 특례 입학 법안과 국정감사 분리 실시 법안 등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들과 3선 의원들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점심에는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들을 만나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중진 의원들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갖고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에게 대통령도 여야가 합의해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한 만큼 야당이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되고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받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세월호 특별법 타결 없이는 단원고생 특례 입학 법안과 국정감사 분리 실시 법안 등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들과 3선 의원들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점심에는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들을 만나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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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세월호법 협상’ 당내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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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1:56:09
- 수정2014-08-19 14:29:19
여야 원내대표들이 세월호 특별법 등 처리 문제를 놓고 오늘 막판 협상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중진 의원들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갖고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에게 대통령도 여야가 합의해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한 만큼 야당이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되고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받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세월호 특별법 타결 없이는 단원고생 특례 입학 법안과 국정감사 분리 실시 법안 등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들과 3선 의원들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점심에는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들을 만나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중진 의원들 10여 명과 조찬 회동을 갖고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의원들은 박 원내대표에게 대통령도 여야가 합의해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고 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특검 추천권을 야당에게 주겠다고 한 만큼 야당이 절대 물러서서는 안 되고 약속한 부분은 반드시 받아내라고 주문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세월호 특별법 타결 없이는 단원고생 특례 입학 법안과 국정감사 분리 실시 법안 등을 처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원내부대표들과 3선 의원들도 잇따라 만난 데 이어 점심에는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간사들을 만나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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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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