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곳곳에서 붕괴사고 잇따라
입력 2014.08.19 (12:02)
수정 2014.08.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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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울산에는 쏟아진 폭우로 리조트 뒷산이 무너지고 흘러내린 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곳곳에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허성권기자입니다.
<리포트>
흘러내린 돌덩이와 나무들이 도로 한복판에 쏟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4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2차선 도로 옆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산비탈에서 짙은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어젯밤 11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리조트 뒷편 야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져 차량 두 대를 덮쳤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산마루 축대가 설치된 지 상당히 오래돼 노후해서 많은 비가 동시에 오다 보니 일부 붕괴가 돼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산 꼭대기에 있는 배수로의 물이 넘쳐 흙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이었습니다.
추가 붕괴가 우려되자 투숙객 67명이 인근 모텔과 집으로 대피했고 차량 10여 대도 이동조치 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온산역 주변 철로가 산사태로 붕괴되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밤사이 비슷한 붕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산사태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녹취> 울산 울주군 관계자 : "현재 함수율이 높은 상태로 산에 물이 안 빠져서 비가 더 오면 피해가 더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붕괴된 절개지를 응급 복구하고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밤사이 울산에는 쏟아진 폭우로 리조트 뒷산이 무너지고 흘러내린 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곳곳에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허성권기자입니다.
<리포트>
흘러내린 돌덩이와 나무들이 도로 한복판에 쏟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4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2차선 도로 옆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산비탈에서 짙은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어젯밤 11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리조트 뒷편 야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져 차량 두 대를 덮쳤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산마루 축대가 설치된 지 상당히 오래돼 노후해서 많은 비가 동시에 오다 보니 일부 붕괴가 돼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산 꼭대기에 있는 배수로의 물이 넘쳐 흙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이었습니다.
추가 붕괴가 우려되자 투숙객 67명이 인근 모텔과 집으로 대피했고 차량 10여 대도 이동조치 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온산역 주변 철로가 산사태로 붕괴되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밤사이 비슷한 붕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산사태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녹취> 울산 울주군 관계자 : "현재 함수율이 높은 상태로 산에 물이 안 빠져서 비가 더 오면 피해가 더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붕괴된 절개지를 응급 복구하고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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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적인 폭우…곳곳에서 붕괴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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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19 13:24:14
<앵커 멘트>
밤사이 울산에는 쏟아진 폭우로 리조트 뒷산이 무너지고 흘러내린 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곳곳에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허성권기자입니다.
<리포트>
흘러내린 돌덩이와 나무들이 도로 한복판에 쏟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4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2차선 도로 옆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산비탈에서 짙은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어젯밤 11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리조트 뒷편 야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져 차량 두 대를 덮쳤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산마루 축대가 설치된 지 상당히 오래돼 노후해서 많은 비가 동시에 오다 보니 일부 붕괴가 돼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산 꼭대기에 있는 배수로의 물이 넘쳐 흙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이었습니다.
추가 붕괴가 우려되자 투숙객 67명이 인근 모텔과 집으로 대피했고 차량 10여 대도 이동조치 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온산역 주변 철로가 산사태로 붕괴되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밤사이 비슷한 붕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산사태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녹취> 울산 울주군 관계자 : "현재 함수율이 높은 상태로 산에 물이 안 빠져서 비가 더 오면 피해가 더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붕괴된 절개지를 응급 복구하고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밤사이 울산에는 쏟아진 폭우로 리조트 뒷산이 무너지고 흘러내린 흙으로 도로가 통제되는 등 곳곳에 붕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허성권기자입니다.
<리포트>
흘러내린 돌덩이와 나무들이 도로 한복판에 쏟아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40분쯤 울산시 울주군의 2차선 도로 옆 야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1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산비탈에서 짙은 흙탕물과 함께 토사가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어젯밤 11시쯤, 울산시 울주군의 한 리조트 뒷편 야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져 차량 두 대를 덮쳤습니다.
<녹취> 리조트 관계자 : "산마루 축대가 설치된 지 상당히 오래돼 노후해서 많은 비가 동시에 오다 보니 일부 붕괴가 돼서..."
시간당 30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산 꼭대기에 있는 배수로의 물이 넘쳐 흙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이었습니다.
추가 붕괴가 우려되자 투숙객 67명이 인근 모텔과 집으로 대피했고 차량 10여 대도 이동조치 됐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온산역 주변 철로가 산사태로 붕괴되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등 밤사이 비슷한 붕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산사태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녹취> 울산 울주군 관계자 : "현재 함수율이 높은 상태로 산에 물이 안 빠져서 비가 더 오면 피해가 더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붕괴된 절개지를 응급 복구하고 안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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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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