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전 서울국세청장, 뇌물수수 인정
입력 2014.08.19 (13:32)
수정 2014.08.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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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에게서 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에서 송 전 청장 측은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이던 2011년 STX그룹 재무담당 간부에게서 잘 봐달라는 뜻으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에서 송 전 청장 측은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이던 2011년 STX그룹 재무담당 간부에게서 잘 봐달라는 뜻으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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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광조 전 서울국세청장, 뇌물수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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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3:32:46
- 수정2014-08-19 15:11:14
STX그룹에게서 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광조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에서 송 전 청장 측은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이던 2011년 STX그룹 재무담당 간부에게서 잘 봐달라는 뜻으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오늘 열린 첫 공판에서 송 전 청장 측은 돈을 받았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며 재판부의 선처를 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장이던 2011년 STX그룹 재무담당 간부에게서 잘 봐달라는 뜻으로 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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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기자 jaes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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