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8·15 제안에 북측 긍정적 답변 기대”

입력 2014.08.19 (15: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북간 공동 협력 사업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북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남북이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 통일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본에 군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전향적 조치를 요구했고 원자력안전협의체 구성 등도 제의했다며 관계 부처는 이런 사항들의 후속 조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전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다중 이용시설 등에서 대형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만큼,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임금체불 방지 등 민생을 챙기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8·15 제안에 북측 긍정적 답변 기대”
    • 입력 2014-08-19 15:22:13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북간 공동 협력 사업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북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남북이 신뢰를 구축하고 함께 통일의 길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본에 군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전향적 조치를 요구했고 원자력안전협의체 구성 등도 제의했다며 관계 부처는 이런 사항들의 후속 조치를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전 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다중 이용시설 등에서 대형 사고가 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만큼,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와 임금체불 방지 등 민생을 챙기는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