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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살인·강도 줄었지만 사기·성범죄는 늘어
입력 2014.08.19 (16:09) 사회
지난해 국내에서 살인과 강도 등 강력 범죄는 줄었지만 사기와 성범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의 '2013 범죄통계'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모두 185만7천여 건이며, 이 가운데 강력 범죄인 살인은 전년보다 7%, 강도는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러나 금융 범죄가 다양해지면서 사기는 지난해 26만9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친고죄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도 13%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범죄 유형과 발생 시간대와 관련해서는 강도와 성폭행은 심야 시간대인 오전 3시∼6시 사이, 강제추행과 폭력은 오후 9시∼자정 사이, 그리고 절도는 오후 6시∼9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의 '2013 범죄통계'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모두 185만7천여 건이며, 이 가운데 강력 범죄인 살인은 전년보다 7%, 강도는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러나 금융 범죄가 다양해지면서 사기는 지난해 26만9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친고죄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도 13%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범죄 유형과 발생 시간대와 관련해서는 강도와 성폭행은 심야 시간대인 오전 3시∼6시 사이, 강제추행과 폭력은 오후 9시∼자정 사이, 그리고 절도는 오후 6시∼9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지난해 살인·강도 줄었지만 사기·성범죄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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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6:09:25
지난해 국내에서 살인과 강도 등 강력 범죄는 줄었지만 사기와 성범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의 '2013 범죄통계'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모두 185만7천여 건이며, 이 가운데 강력 범죄인 살인은 전년보다 7%, 강도는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러나 금융 범죄가 다양해지면서 사기는 지난해 26만9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친고죄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도 13%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범죄 유형과 발생 시간대와 관련해서는 강도와 성폭행은 심야 시간대인 오전 3시∼6시 사이, 강제추행과 폭력은 오후 9시∼자정 사이, 그리고 절도는 오후 6시∼9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의 '2013 범죄통계'를 통해 지난해 발생한 범죄는 모두 185만7천여 건이며, 이 가운데 강력 범죄인 살인은 전년보다 7%, 강도는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그러나 금융 범죄가 다양해지면서 사기는 지난해 26만9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고, 친고죄 폐지 등의 영향으로 성범죄도 13% 늘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범죄 유형과 발생 시간대와 관련해서는 강도와 성폭행은 심야 시간대인 오전 3시∼6시 사이, 강제추행과 폭력은 오후 9시∼자정 사이, 그리고 절도는 오후 6시∼9시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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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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