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인근 지역에서 버스 피격사건이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포격을 받은 피란민 버스에서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최소 10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또, 버스가 러시아제 박격포와 다연장포로 공격받았으며, 친러시아 반군이 민간인이 탑승한 버스를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반군 측은 이번 포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누군가 죽었다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무고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양측 모두 주의를 다해야 한다며 "피란민 버스에 가해진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공격이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포격을 받은 피란민 버스에서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최소 10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또, 버스가 러시아제 박격포와 다연장포로 공격받았으며, 친러시아 반군이 민간인이 탑승한 버스를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반군 측은 이번 포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누군가 죽었다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무고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양측 모두 주의를 다해야 한다며 "피란민 버스에 가해진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공격이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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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정부 “난민 버스 피격 사망자 수십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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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7:00:55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인근 지역에서 버스 피격사건이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포격을 받은 피란민 버스에서 시신 15구를 수습했으며 최소 10명이 더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또, 버스가 러시아제 박격포와 다연장포로 공격받았으며, 친러시아 반군이 민간인이 탑승한 버스를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반면 반군 측은 이번 포격에 대해 아는 바가 없으며 "누군가 죽었다면 우크라이나 정부군 소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은 무고한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양측 모두 주의를 다해야 한다며 "피란민 버스에 가해진 공격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공격이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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