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숨진 미국 미주리주의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시위대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외신들은 경찰이 현지시간 어제(18일) 밤 11시쯤 시위대를 향해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린 끝에 최루탄과 연막탄 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손을 들었으니 쏘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해산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웨스트 플로리슨트 거리로 행진했습니다.
시위대 규모는 전날보다 작았지만 현장에 특수기동대 차량이 배치되고 상공에 헬기가 선회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평화 시위는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일부 참가자들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들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치안당국은 미주리 주지사가 야간 통금령을 해제했음에도 검문검색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경찰이 현지시간 어제(18일) 밤 11시쯤 시위대를 향해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린 끝에 최루탄과 연막탄 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손을 들었으니 쏘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해산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웨스트 플로리슨트 거리로 행진했습니다.
시위대 규모는 전날보다 작았지만 현장에 특수기동대 차량이 배치되고 상공에 헬기가 선회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평화 시위는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일부 참가자들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들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치안당국은 미주리 주지사가 야간 통금령을 해제했음에도 검문검색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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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통금 해제’ 미 퍼거슨 경찰-주민 나흘째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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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17:36:09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찰관의 총에 숨진 미국 미주리주의 퍼거슨시에서 경찰이 시위대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외신들은 경찰이 현지시간 어제(18일) 밤 11시쯤 시위대를 향해 수차례 해산 명령을 내린 끝에 최루탄과 연막탄 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는 손을 들었으니 쏘지 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경찰의 해산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웨스트 플로리슨트 거리로 행진했습니다.
시위대 규모는 전날보다 작았지만 현장에 특수기동대 차량이 배치되고 상공에 헬기가 선회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평화 시위는 2시간 동안 이어졌고, 일부 참가자들이 돌과 화염병을 던지면서 진압에 나선 경찰들과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치안당국은 미주리 주지사가 야간 통금령을 해제했음에도 검문검색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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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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