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 배터리 폭발…외부 충격 추정

입력 2014.08.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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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정품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배터리 결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45살 송 모 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쯤 집 근처에서 길을 걷던 중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배터리가 폭발해 손과 엉덩이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6월 구매한 이 배터리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없다며, 제품 불량일 개연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폭발한 배터리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배터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 충격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송 씨가 해당 배터리를 넘겨주면 폭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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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갤럭시S5 배터리 폭발…외부 충격 추정
    • 입력 2014-08-19 17:51:24
    경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5의 정품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나 배터리 결함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45살 송 모 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쯤 집 근처에서 길을 걷던 중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둔 배터리가 폭발해 손과 엉덩이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6월 구매한 이 배터리에 큰 충격을 준 적이 없다며, 제품 불량일 개연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폭발한 배터리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배터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 충격에 의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송 씨가 해당 배터리를 넘겨주면 폭발 원인을 밝혀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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