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강남3구 부동산 31조 원 어치 보유

입력 2014.08.19 (17:52) 수정 2014.08.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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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재벌이 보유한 서울 강남 3구 일대 토지와 건물 평가액이 31조 원에 이르고,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삼성그룹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이 국내 10대 그룹이 보유한 강남과 서초, 송파구 소재 부동산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토지와 건물을 합친 평가액이 30조 8천6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는 토지가 101만 6천㎡로 17조 3천억 원, 건물이 13조 5천억 원으로 각각 평가됐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12조 6천억 원 어치를 보유했고, 롯데그룹이 9조 원, 신세계그룹이 3조 5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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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그룹, 강남3구 부동산 31조 원 어치 보유
    • 입력 2014-08-19 17:52:28
    • 수정2014-08-19 18:40:32
    경제
국내 10대 재벌이 보유한 서울 강남 3구 일대 토지와 건물 평가액이 31조 원에 이르고,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삼성그룹 소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업체 재벌닷컴이 국내 10대 그룹이 보유한 강남과 서초, 송파구 소재 부동산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토지와 건물을 합친 평가액이 30조 8천6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는 토지가 101만 6천㎡로 17조 3천억 원, 건물이 13조 5천억 원으로 각각 평가됐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이 12조 6천억 원 어치를 보유했고, 롯데그룹이 9조 원, 신세계그룹이 3조 5천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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