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팝팝] 암 투병 팬 응원…로빈 윌리엄스 생전 영상 공개 외

입력 2014.08.19 (18:19) 수정 2014.08.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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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고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얼마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생전에 말기암 환자에게 보낸 '응원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뉴질랜드에 사는 21살의 비비안 윌러!

폐와 간에 암세포가 퍼진 말기 암환자인데요.

윌리엄스는 윌러가 자신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는 것을 전해 듣고, 영상 편지를 찍어 보냈습니다.

괜찮아질 거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윌리엄스!

윌러의 남편 잭과 딸 소피에게도 응원을 보냈는데요.

<녹취> "안녕 비비안, 다 괜찮아질 거야. 나의 모든 사랑을 잭과 소피에게 보낸다."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준 로빈 윌리엄스!

하지만 자신의 아픔은 돌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찔한 알프스 등반, 360도 영상으로 즐긴다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아이거 북벽!

두 명의 청년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계곡 아래의 아찔한 풍경과 빙벽을 직접 오르는 듯, 아이거 봉의 '헤크마이어 루트' 여정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프로 등반가, 다니엘 아놀드와 스테판 시그리스트가 6개의 특수 카메라를 배낭에 설치!

배낭를 매고 산에 오른 뒤, 360도 영상 촬영에 도전한 건데요.

이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돼 험난한 알프스를 '가상 체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프스 산맥의 위용을 이젠 안방에서 느낄 수 있겠죠?

‘삶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성향의 엄마, 자녀 성적 우수

<앵커 멘트>

삶을 대하는 부모의 심리적 성향에 따라, 자녀의 학업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정경대 연구팀이 1990년대에 태어난 1만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인생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성향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중고교 학력시험 성적이 정반대 성향인 어머니의 자녀보다 17% 높았습니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인식이 강한 어머니일수록 직접 자녀를 양육하는 경향이 크고, 책읽기 같은 자녀의 인지발달 활동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와인 한 잔, 중년의 건강에 도움

가끔 와인을 마시는 것이 중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45~69세 중노년 3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4번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신체가 가장 유연했고 걷거나 식사를 할 때도 불편함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반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가끔 마시는 사람보다 신체 능력이 27%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과음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 같은 가설이 적용되지 않는다는군요.

데굴데굴~ 인간 공놀이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드넓은 벌판에서 데굴데굴~

신나는 이색 레포츠가 공개됐습니다.

동심의 세계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리포트>

가파른 언덕에서 거대한 공이 데구르르~ 구르기 시작합니다.

투명한 공 안에는 사람이 탑승!

초원을 데굴데굴 구르는데요.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이곳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입니다.

캐나다의 한 부부가 대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인간 공놀이'를 개발했다는데요.

물을 채워 넣은 공을 타고 순식간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들!

어린아이가 된 듯,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는데요.

여느 놀이기구 부럽지 않겠네요.

숨은 잡티가 ‘얼룩얼룩’…자외선이 이 정도였나?

맑고 뽀얀 피부의 젊은 여성!

특수 카메라를 비추자, 숨겨진 주근깨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 숙녀분도 마찬가지!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데요.

얼른 햇빛을 가려보지만 '얼룩덜룩' 숨어있던 잡티가 떡~ 하니 드러납니다.

미국 뉴욕의 한 예술가가 "자외선이 피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특수 카메라로 실험한 건데요.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마자 극적인 효과가 보여집니다.

태양을 피해야 하는 이유!

확실히 알 것 같네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정열의 춤! 탱고 축제

<앵커 멘트>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시 전체가 탱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함께 즐겨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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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8-19 18:56:11
    • 수정2014-08-19 19:01:06
    글로벌24
<앵커 멘트>

로고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얼마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한 영화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생전에 말기암 환자에게 보낸 '응원의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뉴질랜드에 사는 21살의 비비안 윌러!

폐와 간에 암세포가 퍼진 말기 암환자인데요.

윌리엄스는 윌러가 자신을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는 것을 전해 듣고, 영상 편지를 찍어 보냈습니다.

괜찮아질 거란 위로의 말을 전하는 윌리엄스!

윌러의 남편 잭과 딸 소피에게도 응원을 보냈는데요.

<녹취> "안녕 비비안, 다 괜찮아질 거야. 나의 모든 사랑을 잭과 소피에게 보낸다."

수많은 영화팬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준 로빈 윌리엄스!

하지만 자신의 아픔은 돌보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찔한 알프스 등반, 360도 영상으로 즐긴다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아이거 북벽!

두 명의 청년이 오르기 시작하는데요.

계곡 아래의 아찔한 풍경과 빙벽을 직접 오르는 듯, 아이거 봉의 '헤크마이어 루트' 여정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프로 등반가, 다니엘 아놀드와 스테판 시그리스트가 6개의 특수 카메라를 배낭에 설치!

배낭를 매고 산에 오른 뒤, 360도 영상 촬영에 도전한 건데요.

이 영상은 인터넷에 공개돼 험난한 알프스를 '가상 체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알프스 산맥의 위용을 이젠 안방에서 느낄 수 있겠죠?

‘삶은 스스로 바꿀 수 있다’ 성향의 엄마, 자녀 성적 우수

<앵커 멘트>

삶을 대하는 부모의 심리적 성향에 따라, 자녀의 학업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리포트>

런던 정경대 연구팀이 1990년대에 태어난 1만여 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인생을 스스로 바꿀 수 있다고 믿는 성향이 강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중고교 학력시험 성적이 정반대 성향인 어머니의 자녀보다 17% 높았습니다.

인생은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인식이 강한 어머니일수록 직접 자녀를 양육하는 경향이 크고, 책읽기 같은 자녀의 인지발달 활동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와인 한 잔, 중년의 건강에 도움

가끔 와인을 마시는 것이 중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45~69세 중노년 3만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일주일에 4번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신체가 가장 유연했고 걷거나 식사를 할 때도 불편함을 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반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은 가끔 마시는 사람보다 신체 능력이 27%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과음을 하는 사람에게는 이 같은 가설이 적용되지 않는다는군요.

데굴데굴~ 인간 공놀이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드넓은 벌판에서 데굴데굴~

신나는 이색 레포츠가 공개됐습니다.

동심의 세계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리포트>

가파른 언덕에서 거대한 공이 데구르르~ 구르기 시작합니다.

투명한 공 안에는 사람이 탑승!

초원을 데굴데굴 구르는데요.

울창한 숲을 자랑하는 이곳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뉴질랜드 북섬 로토루아입니다.

캐나다의 한 부부가 대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인간 공놀이'를 개발했다는데요.

물을 채워 넣은 공을 타고 순식간에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들!

어린아이가 된 듯, 웃음 소리가 떠나지 않는데요.

여느 놀이기구 부럽지 않겠네요.

숨은 잡티가 ‘얼룩얼룩’…자외선이 이 정도였나?

맑고 뽀얀 피부의 젊은 여성!

특수 카메라를 비추자, 숨겨진 주근깨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이 숙녀분도 마찬가지!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데요.

얼른 햇빛을 가려보지만 '얼룩덜룩' 숨어있던 잡티가 떡~ 하니 드러납니다.

미국 뉴욕의 한 예술가가 "자외선이 피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특수 카메라로 실험한 건데요.

게다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마자 극적인 효과가 보여집니다.

태양을 피해야 하는 이유!

확실히 알 것 같네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정열의 춤! 탱고 축제

<앵커 멘트>

정열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시 전체가 탱고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함께 즐겨보시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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