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노린 ‘택배 문자 스미싱’ 기승

입력 2014.08.19 (19: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가위를 앞두고 택배 알림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스윗트래커는 유명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를 보내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를 심는 수법의 스미싱이 최근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스미싱은 택배 주소지 등을 변경하라고 요구하는 문자의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인 가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해킹 당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스마트폰에 임의로 비밀번호가 설정되고,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서는 비용까지 결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윗트래커는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으면 바로 없애야 한다고 조언하고, 만약 실수로 악성코드를 설치한 경우 가짜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삭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노린 ‘택배 문자 스미싱’ 기승
    • 입력 2014-08-19 19:10:21
    경제
한가위를 앞두고 택배 알림 문자로 위장한 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개발 업체인 스윗트래커는 유명 택배 업체를 사칭한 문자를 보내 스마트폰에 악성 코드를 심는 수법의 스미싱이 최근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스미싱은 택배 주소지 등을 변경하라고 요구하는 문자의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인 가짜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돼 해킹 당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이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스마트폰에 임의로 비밀번호가 설정되고, 비밀번호를 알기 위해서는 비용까지 결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윗트래커는 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으면 바로 없애야 한다고 조언하고, 만약 실수로 악성코드를 설치한 경우 가짜 애플리케이션을 완전히 삭제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