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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붕괴사고 잇따라…곳곳에 산사태 징후
입력 2014.08.19 (21:06) 수정 2014.08.19 (22:2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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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울산에서는 밤새 붕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곳곳에 산사태 징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온천단지의 리조트 뒷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차량 2대가 부서지고 투숙객 67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산자락 배수로에 물이 넘쳐 흙과 돌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

<인터뷰> 신창호(리조트 대표) : "배수로 공사가 된 게 20년이 넘다 보니 시설 노화에 의한 유실 같습니다."

도로변 절개지도 서서히 붕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돌이 우수수 떨어질 만큼 아슬아슬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울산 혁신도시의 공사장도 위험천만합니다.

산을 깍아 만든 절개 공사장에서도 폭우가 내리면서 이렇게 철근이 휘어질 만큼 흙과 돌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천8백 가구가 사는 아파트 단지 옆 산도 심상치 않습니다.

60도가 넘는 급경사지 곳곳에선 이미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고 밀려나오는 흙을 감당할 수 없어 옹벽이 부풀어 오른 상태입니다.

<인터뷰> 조복래(부울경 토목학회 감사) : "인공적인 비탈면이 지금과 같은 강우가 지속적인 경우에는 훨씬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곳곳의 산 절개지와 옹벽, 주민들은 비가 그칠 때까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 울산 붕괴사고 잇따라…곳곳에 산사태 징후
    • 입력 2014-08-19 21:07:14
    • 수정2014-08-19 22:21:49
    뉴스 9
<앵커 멘트>

울산에서는 밤새 붕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곳곳에 산사태 징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명 온천단지의 리조트 뒷산 절개지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차량 2대가 부서지고 투숙객 67명이 급히 대피해야 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산자락 배수로에 물이 넘쳐 흙과 돌을 쓸고 내려간 게 원인.

<인터뷰> 신창호(리조트 대표) : "배수로 공사가 된 게 20년이 넘다 보니 시설 노화에 의한 유실 같습니다."

도로변 절개지도 서서히 붕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건드려도 돌이 우수수 떨어질 만큼 아슬아슬합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울산 혁신도시의 공사장도 위험천만합니다.

산을 깍아 만든 절개 공사장에서도 폭우가 내리면서 이렇게 철근이 휘어질 만큼 흙과 돌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천8백 가구가 사는 아파트 단지 옆 산도 심상치 않습니다.

60도가 넘는 급경사지 곳곳에선 이미 토사가 흘러내리고 있고 밀려나오는 흙을 감당할 수 없어 옹벽이 부풀어 오른 상태입니다.

<인터뷰> 조복래(부울경 토목학회 감사) : "인공적인 비탈면이 지금과 같은 강우가 지속적인 경우에는 훨씬 더 큰 위험에 노출됩니다."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곳곳의 산 절개지와 옹벽, 주민들은 비가 그칠 때까지 불안감을 떨칠 수 없습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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