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3곳이 중국에서 반독점금지법 위반 행위로 당국에 적발됐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니혼세이코(日本精工), NTN, 후지코시(不二越) 등이 베어링 거래와 관련해 독점금지법 위반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혼세이코는 29억엔(약 288억원), NTN은 19억엔(약 188억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으며 후지코시는 조사에 전면 협력해 제재금을 면제받았다.
이들 업체는 이번 사건에 사과하고 앞으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NHK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계 기업이 부품 가격 등을 부당하게 높게 설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당국이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을 조만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처분할 방침이며, 일본 자동차 관련 기업 12곳이 조사받았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니혼세이코(日本精工), NTN, 후지코시(不二越) 등이 베어링 거래와 관련해 독점금지법 위반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혼세이코는 29억엔(약 288억원), NTN은 19억엔(약 188억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으며 후지코시는 조사에 전면 협력해 제재금을 면제받았다.
이들 업체는 이번 사건에 사과하고 앞으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NHK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계 기업이 부품 가격 등을 부당하게 높게 설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당국이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을 조만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처분할 방침이며, 일본 자동차 관련 기업 12곳이 조사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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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중국서 반독점법 위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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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19 23:26:03
일본기업 3곳이 중국에서 반독점금지법 위반 행위로 당국에 적발됐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니혼세이코(日本精工), NTN, 후지코시(不二越) 등이 베어링 거래와 관련해 독점금지법 위반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니혼세이코는 29억엔(약 288억원), NTN은 19억엔(약 188억원)의 제재금을 부과받았으며 후지코시는 조사에 전면 협력해 제재금을 면제받았다.
이들 업체는 이번 사건에 사과하고 앞으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NHK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외국계 기업이 부품 가격 등을 부당하게 높게 설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중국 당국이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을 조만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처분할 방침이며, 일본 자동차 관련 기업 12곳이 조사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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