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가 고압케이블 건드려…회현동 일대 정전

입력 2014.08.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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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남대문시장 인근 보도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매설돼 있던 고압 케이블을 건드려 일대 가구와 사무실 등 300여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팀을 투입해 케이블을 잘라냈다가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벌여 20여분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변전소를 함께 쓰는 종로구 수송동 등 인근 지역에서는 순간적으로 전압이 떨어져 4∼5초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곧바로 복구되는 순간정전이 일어났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구간이 짧고 금세 복구가 이뤄져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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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착기가 고압케이블 건드려…회현동 일대 정전
    • 입력 2014-08-19 23:47:45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중구 회현동 남대문시장 인근 보도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매설돼 있던 고압 케이블을 건드려 일대 가구와 사무실 등 300여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국전력은 긴급복구팀을 투입해 케이블을 잘라냈다가 다시 연결하는 작업을 벌여 20여분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변전소를 함께 쓰는 종로구 수송동 등 인근 지역에서는 순간적으로 전압이 떨어져 4∼5초간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곧바로 복구되는 순간정전이 일어났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구간이 짧고 금세 복구가 이뤄져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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