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90분 공방…승부는 2차전서

입력 2014.08.21 (00:20) 수정 2014.08.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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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팀들끼리 만난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포항과 서울이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긴 포항과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한 서울 모두 웃을 수만은 없는 결과였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쏟아진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 홈팀 포항의 승부수는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슛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포항 김승대가 골망을 먼저 가르는 듯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헤딩 반칙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흔들린 포항 수비의 빈틈을 계속 공략했습니다.

결국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기지 못한 포항이나,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서울이나 아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황선홍(감독)

포항과 서울은 1주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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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팽팽한 90분 공방…승부는 2차전서
    • 입력 2014-08-21 00:55:50
    • 수정2014-08-21 0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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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팀들끼리 만난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포항과 서울이 득점없이 0대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긴 포항과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한 서울 모두 웃을 수만은 없는 결과였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가 쏟아진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 홈팀 포항의 승부수는 중거리 슛이었습니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슛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포항 김승대가 골망을 먼저 가르는 듯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헤딩 반칙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흔들린 포항 수비의 빈틈을 계속 공략했습니다.

결국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기지 못한 포항이나,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서울이나 아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황선홍(감독)

포항과 서울은 1주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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