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울, 챔스 8강 ‘웃을 수 없는 무승부’

입력 2014.08.21 (06:24) 수정 2014.08.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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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 팀들끼리 만난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포항과 서울이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긴 포항과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한 서울 모두 웃을 수만은 없는 결과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가 쏟아진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

홈팀 포항의 승부수는 중거리슛이었습니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슛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포항 김승대가 골망을 먼저 가르는 듯 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헤딩 반칙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흔들린 포항 수비의 빈틈을 계속 공략했습니다.

결국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기지 못한 포항이나,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서울이나 아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황선홍(감독)

포항과 서울은 1주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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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서울, 챔스 8강 ‘웃을 수 없는 무승부’
    • 입력 2014-08-21 06:25:36
    • 수정2014-08-21 08:41:50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리그 팀들끼리 만난 아시아 축구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포항과 서울이 득점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긴 포항과 원정에서 골을 넣지 못한 서울 모두 웃을 수만은 없는 결과였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가 쏟아진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

홈팀 포항의 승부수는 중거리슛이었습니다.

기회가 오면 과감한 슛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전반 16분 포항 김승대가 골망을 먼저 가르는 듯 했지만, 앞선 상황에서 헤딩 반칙이 선언돼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잔뜩 웅크리고 있던 서울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습니다.

체력이 떨어져 흔들린 포항 수비의 빈틈을 계속 공략했습니다.

결국 두 팀은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0대 0으로 비겼습니다.

홈에서 이기지 못한 포항이나, 원정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서울이나 아쉽긴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황선홍(감독)

포항과 서울은 1주일 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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