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포르투갈, 역시 한수 위
입력 2002.02.1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폴란드는 북아일랜드에 대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포르투갈도 스페인과 팽팽한 접전 끝에 비겨 우리에게는 유럽식 축구를 하는 두 팀이 모두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 조 추첨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폴란드의 전력은 예상대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폴란드는 전반 6분, 크리샬로비치의 선제골에 이어 5분 뒤 카우주니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들이 볼 처리를 미루다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다시 북아일랜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크리샬로비치가 2분 뒤에는 완벽한 2선침투에 이은 제브라코프의 골로 4: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6년만의 본선 진출이 동유럽의 파워에 정교한 조직력이 가미되면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정무(KBS축구해설위원): 문전으로 침투해서 들어가는 2선 침투자들이 움직임이 날카롭고 거기에 대한 패스가 비교적 정확하다 이렇게 봤습니다.
⊙기자: 귀화선수인 올리사데비뿐 아니라 두 골을 넣은 크리샬로비치는 경계 선수로 지목됐습니다.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은 한 템포 빠른 축구 피구의 존재로 우리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피구의 센터링을 받은 조르제 코스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10분 뒤 모리엔테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비록 1:1로 비겼지만 스피드한 공격력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폴란드, 포르투갈의 평가전은 부진에 빠진 우리에게 전력 보완이 시급함을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포르투갈도 스페인과 팽팽한 접전 끝에 비겨 우리에게는 유럽식 축구를 하는 두 팀이 모두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 조 추첨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폴란드의 전력은 예상대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폴란드는 전반 6분, 크리샬로비치의 선제골에 이어 5분 뒤 카우주니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들이 볼 처리를 미루다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다시 북아일랜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크리샬로비치가 2분 뒤에는 완벽한 2선침투에 이은 제브라코프의 골로 4: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6년만의 본선 진출이 동유럽의 파워에 정교한 조직력이 가미되면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정무(KBS축구해설위원): 문전으로 침투해서 들어가는 2선 침투자들이 움직임이 날카롭고 거기에 대한 패스가 비교적 정확하다 이렇게 봤습니다.
⊙기자: 귀화선수인 올리사데비뿐 아니라 두 골을 넣은 크리샬로비치는 경계 선수로 지목됐습니다.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은 한 템포 빠른 축구 피구의 존재로 우리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피구의 센터링을 받은 조르제 코스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10분 뒤 모리엔테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비록 1:1로 비겼지만 스피드한 공격력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폴란드, 포르투갈의 평가전은 부진에 빠진 우리에게 전력 보완이 시급함을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폴란드.포르투갈, 역시 한수 위
-
- 입력 2002-02-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2/20020214/1500K_new/360.jpg)
⊙앵커: 우리나라의 본선 첫 상대인 폴란드는 북아일랜드에 대승을 거두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드러냈습니다.
포르투갈도 스페인과 팽팽한 접전 끝에 비겨 우리에게는 유럽식 축구를 하는 두 팀이 모두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본선 조 추첨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폴란드의 전력은 예상대로 만만치 않았습니다.
폴란드는 전반 6분, 크리샬로비치의 선제골에 이어 5분 뒤 카우주니가 추가골을 뽑았습니다.
수비수들이 볼 처리를 미루다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다시 북아일랜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22분에는 크리샬로비치가 2분 뒤에는 완벽한 2선침투에 이은 제브라코프의 골로 4:1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6년만의 본선 진출이 동유럽의 파워에 정교한 조직력이 가미되면서 이루어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허정무(KBS축구해설위원): 문전으로 침투해서 들어가는 2선 침투자들이 움직임이 날카롭고 거기에 대한 패스가 비교적 정확하다 이렇게 봤습니다.
⊙기자: 귀화선수인 올리사데비뿐 아니라 두 골을 넣은 크리샬로비치는 경계 선수로 지목됐습니다.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 포르투갈은 한 템포 빠른 축구 피구의 존재로 우리에게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반 28분 피구의 센터링을 받은 조르제 코스타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10분 뒤 모리엔테스에 동점골을 내주며 비록 1:1로 비겼지만 스피드한 공격력은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폴란드, 포르투갈의 평가전은 부진에 빠진 우리에게 전력 보완이 시급함을 보여줬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