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다이어트 인기, 효과도 ‘만점’

입력 2014.08.23 (00:06) 수정 2014.08.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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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중을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 스포츠로 여성들에게 검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남성과 대련이 가능한 점도 매력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성 검도 동호인들이 죽도를 들고 남성들과 함께 훈련합니다.

30분 만에 땀을 흥건히 뺀 후 보호 장비인 호구를 착용합니다.

본격적인 대련 훈련,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지르며 상대를 공격합니다.

죽도에 연이어 머리를 맞아도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 얼굴은 금세 다시 땀 범벅이 됐습니다.

<인터뷰> 여대생 : "검도 열심히 했는데 친구들이 보면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라고 물어요."

검도는 이처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입니다.

5Kg이나 나가는 호구를 착용하고 한 시간만 집중 훈련하면 300Kcal가 소모될 정돕니다.

<인터뷰> 사범 : "수영 30분보다 검도 5분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2단쯤 도달하면 남성과 대련해 볼 수 있는 매력도 있습니다.

<인터뷰> 2단 직장인 : "연습하면 이제 들어온 남자 분들은 이길 수 있어요."

<녹취> "묵~상!"

정신 수양에 건강한 몸을 다지려는 여성 검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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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도 다이어트 인기, 효과도 ‘만점’
    • 입력 2014-08-23 00:10:43
    • 수정2014-08-23 00: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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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중을 줄이기 위한 다이어트 스포츠로 여성들에게 검도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남성과 대련이 가능한 점도 매력입니다.

심병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성 검도 동호인들이 죽도를 들고 남성들과 함께 훈련합니다.

30분 만에 땀을 흥건히 뺀 후 보호 장비인 호구를 착용합니다.

본격적인 대련 훈련,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지르며 상대를 공격합니다.

죽도에 연이어 머리를 맞아도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는 느낌, 얼굴은 금세 다시 땀 범벅이 됐습니다.

<인터뷰> 여대생 : "검도 열심히 했는데 친구들이 보면서 왜 그렇게 살이 많이 빠졌냐라고 물어요."

검도는 이처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좋은 운동입니다.

5Kg이나 나가는 호구를 착용하고 한 시간만 집중 훈련하면 300Kcal가 소모될 정돕니다.

<인터뷰> 사범 : "수영 30분보다 검도 5분이 더 많은 땀을 흘리게 된다."

2단쯤 도달하면 남성과 대련해 볼 수 있는 매력도 있습니다.

<인터뷰> 2단 직장인 : "연습하면 이제 들어온 남자 분들은 이길 수 있어요."

<녹취> "묵~상!"

정신 수양에 건강한 몸을 다지려는 여성 검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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