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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구호차량 우크라 진입…침공 우려 고조
입력 2014.08.23 (09:52) 수정 2014.08.23 (15:36) 국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동의 없이 구호 물자 차량을 우크라이나 내로 이동시켜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구호물자 트럭 260여대가 루간스크에 도착해 하역 작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2일 구호물자 트럭 260여대를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수송, 배분주체 등에 관한 합의가 지연되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동의 없이 트럭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일방적인 차량 이동을 "직접적인 침략"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침해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와 관련, 오늘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비탈린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합의하기 위해 여러차례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차량을 이동시켜야 할 때라고 판단해 행동에 옮겼다면서, 차량 이동이 군사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 러시아 구호차량 우크라 진입…침공 우려 고조
    • 입력 2014-08-23 09:52:29
    • 수정2014-08-23 15:36:11
    국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동의 없이 구호 물자 차량을 우크라이나 내로 이동시켜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구호물자 트럭 260여대가 루간스크에 도착해 하역 작업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12일 구호물자 트럭 260여대를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정부와 수송, 배분주체 등에 관한 합의가 지연되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동의 없이 트럭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진입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의 일방적인 차량 이동을 "직접적인 침략"이라고 규탄했습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침해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이와 관련, 오늘 긴급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비탈린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이와 관련해,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와 합의하기 위해 여러차례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차량을 이동시켜야 할 때라고 판단해 행동에 옮겼다면서, 차량 이동이 군사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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