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대통령기 통일장사부 ‘정상 등극’

입력 2014.08.23 (16:24) 수정 2022.05.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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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구미시청)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성은 23일 전라북도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통일장사부 결승전에서 서남규(영월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일장사부는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선수가 체급을 나누지 않고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도 10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김민성이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김민성은 올해 보은장사씨름대회와 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 이하)에서 4품(8강)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내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한라급(110㎏ 이하)에서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린 서남규는 김민성을 넘지 못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주특기 들배지기를 앞세워 결승에 진출한 김민성은 첫 판에서 서남규를 뿌려치기로 제압했다.

기선을 잡은 김민성은 둘째 판에서는 배지기를 선보이며 2-0으로 결승전을 끝냈다.

전날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 김민성은 "어제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이 개인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여세를 몰아 추석대회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부 경기결과

▲ 우승 = 김민성(구미시청)

▲ 준우승 = 서남규(영월군청)

▲ 3위 = 신창호(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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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성, 대통령기 통일장사부 ‘정상 등극’
    • 입력 2014-08-23 16:24:59
    • 수정2022-05-05 15:42:38
    연합뉴스
김민성(구미시청)이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부 정상에 올랐다.

김민성은 23일 전라북도 익산체육관에서 열린 통일장사부 결승전에서 서남규(영월군청)를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통일장사부는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선수가 체급을 나누지 않고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이번 대회에도 100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김민성이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김민성은 올해 보은장사씨름대회와 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급(150㎏ 이하)에서 4품(8강)에 머문 아쉬움을 털어내고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한라급(110㎏ 이하)에서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린 서남규는 김민성을 넘지 못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주특기 들배지기를 앞세워 결승에 진출한 김민성은 첫 판에서 서남규를 뿌려치기로 제압했다.

기선을 잡은 김민성은 둘째 판에서는 배지기를 선보이며 2-0으로 결승전을 끝냈다.

전날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오른 김민성은 "어제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이 개인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쳤다"며 "여세를 몰아 추석대회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통일장사부 경기결과

▲ 우승 = 김민성(구미시청)

▲ 준우승 = 서남규(영월군청)

▲ 3위 = 신창호(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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