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산하기관 간부 소집 비리 근절 워크숍

산하기관에서 잇달아 비리가 적발된 미래창조과학부가 비리근절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미래부와 산하 연구기관의 간부 250여 명은 오늘 수원의 한 연수원에 모여 비리 근절 대책과 함께 연구개발 기금에 대한 관리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래부가 지난해 3월 공식 출범한 이후 부처와 산하 기관장을 한꺼번에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산하 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잇따라 비리가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미래부는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연구개발 관련 부정비리신고센터를 만들어 비리 관련 제보를 받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