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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조업구역서 배제한 일 정부 지도 발견
입력 2014.08.25 (07:43) 수정 2014.08.25 (10:1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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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51년에 독도를 일본의 조업 구역에서 배제한 일본 정부의 공식 지도가 발견됐습니다.

일본의 영토를 정하는 샌프란시스코 조약 체결 당시 이 지도가 사용됐다는 주장도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도연구가 정태만 씨가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확인해 공개한 지도입니다.

1951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만든 일본영역 참고도라는 제목의 지도엔 일본의 선박조업허가구역이 그어져 있습니다.

독도 주변으로 비스듬히 경계선이 그어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독도는 반원 형태의 점선 왼쪽, 즉 한국 쪽 구역으로 돼 있습니다.

정 씨는 이 지도의 조업구역이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영토를 정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기준이 됐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정태만(독도연구가) : "(1950년대) 일본 국회 질의 답변록에도 그렇게 돼 있어요. 일본 의원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어요. 영역도다."

그동안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조약 때 독도가 일본 영토로 확정됐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정 씨의 설명대로라면 이 지도는 일본 정부가 자체적으로 독도를 자국의 영토에서 배제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이 지도가 조약 체결 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 독도 조업구역서 배제한 일 정부 지도 발견
    • 입력 2014-08-25 07:45:20
    • 수정2014-08-25 10:14:43
    뉴스광장
<앵커 멘트>

1951년에 독도를 일본의 조업 구역에서 배제한 일본 정부의 공식 지도가 발견됐습니다.

일본의 영토를 정하는 샌프란시스코 조약 체결 당시 이 지도가 사용됐다는 주장도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독도연구가 정태만 씨가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확인해 공개한 지도입니다.

1951년 일본 해상보안청이 만든 일본영역 참고도라는 제목의 지도엔 일본의 선박조업허가구역이 그어져 있습니다.

독도 주변으로 비스듬히 경계선이 그어져 있는데 자세히 보면 독도는 반원 형태의 점선 왼쪽, 즉 한국 쪽 구역으로 돼 있습니다.

정 씨는 이 지도의 조업구역이 2차 대전 이후 일본의 영토를 정한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기준이 됐다고 설명합니다.

<녹취> 정태만(독도연구가) : "(1950년대) 일본 국회 질의 답변록에도 그렇게 돼 있어요. 일본 의원이 그런 주장을 하고 있어요. 영역도다."

그동안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조약 때 독도가 일본 영토로 확정됐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정 씨의 설명대로라면 이 지도는 일본 정부가 자체적으로 독도를 자국의 영토에서 배제했다는 증거가 됩니다.

이에 대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는 이 지도가 조약 체결 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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