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로등 전력 자동절감 시스템 도입

입력 2014.08.25 (08:52) 수정 2014.08.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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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로 등 5개 노선 21개 가로등에 자동 조도 조절장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등은 공공부문 전력사용량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불필요한 전력을 소비하는 측면이 컸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주변환경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빛의 낭비를 방지하고 전력사용량을 절약하는 기술로, 사람이 느끼는 밝기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또 한국전력의 공급 전압이 수시로 변동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구는 예약설정 기능을 활용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는 100%, 통행량이 적은 새벽에는 80%만 전력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1만 5천 KWh의 전력, 요금으로는 1천400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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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가로등 전력 자동절감 시스템 도입
    • 입력 2014-08-25 08:52:10
    • 수정2014-08-25 10:14:04
    연합뉴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로 등 5개 노선 21개 가로등에 자동 조도 조절장치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가로등은 공공부문 전력사용량 중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지만 불필요한 전력을 소비하는 측면이 컸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주변환경에 따라 조명 밝기를 조절해 빛의 낭비를 방지하고 전력사용량을 절약하는 기술로, 사람이 느끼는 밝기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게 특징이다.

또 한국전력의 공급 전압이 수시로 변동돼도 출력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구는 예약설정 기능을 활용해 차량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는 100%, 통행량이 적은 새벽에는 80%만 전력을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11만 5천 KWh의 전력, 요금으로는 1천400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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