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 증가 추세…지난해 3천757건

입력 2014.08.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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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현역 군인의 범죄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이 국회 국방위 손인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는 지난 2011년 2,910건에서 2012년 2,975건, 지난해 3,757건으로 늘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도 1,84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교통범죄가 1,085건으로 28.9%를 차지했고, 이어 폭력범죄 1,080건, 사기와 공갈 368건, 절도와 강도 340건, 성범죄 33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급별로는 병사에 의한 범죄가 2,0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사관 1,112건, 장교 420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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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 증가 추세…지난해 3천757건
    • 입력 2014-08-25 09:32:57
    정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현역 군인의 범죄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이 국회 국방위 손인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는 지난 2011년 2,910건에서 2012년 2,975건, 지난해 3,757건으로 늘었습니다. 또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민간인 대상 군인 범죄도 1,84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교통범죄가 1,085건으로 28.9%를 차지했고, 이어 폭력범죄 1,080건, 사기와 공갈 368건, 절도와 강도 340건, 성범죄 334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계급별로는 병사에 의한 범죄가 2,0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사관 1,112건, 장교 420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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