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발해 유적에서 위구르계 토기 발견

입력 2014.08.25 (09:50) 수정 2014.08.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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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발해 유적에서 중앙아시아와의 국제 교류를 보여주는 위구르계 토기가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해주 콕샤롭카 유적의 7차 발굴조사 결과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축에서 8,9세기 위구르 양식의 토기가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이 토기가 발해의 광범위한 교역 경로와 국제 교류 양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또, 콕샤롭카 성벽과 해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발해 대에 축조된 성벽이 여진 대까지 장기간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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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발해 유적에서 위구르계 토기 발견
    • 입력 2014-08-25 09:50:29
    • 수정2014-08-25 10:14:43
    문화
러시아의 발해 유적에서 중앙아시아와의 국제 교류를 보여주는 위구르계 토기가 발굴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연해주 콕샤롭카 유적의 7차 발굴조사 결과 무덤으로 추정되는 석축에서 8,9세기 위구르 양식의 토기가 출토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이 토기가 발해의 광범위한 교역 경로와 국제 교류 양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연구소는 또, 콕샤롭카 성벽과 해자에 대한 조사를 통해 발해 대에 축조된 성벽이 여진 대까지 장기간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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