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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축구 뭐야?’ 서울, APT 아시아 중 1위
입력 2014.08.25 (10:21) 수정 2014.08.25 (18:03) 연합뉴스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제경기시간(APT·Actual Play Time)이 가장 긴 구단은 FC서울로 나타났다.

APT는 선수들의 반칙, 엄살, 늑장 세트피스 때문에 정규시간 90분 중에 손실되는 시간을 제외한 순수한 경기 시간을 의미한다.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서울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경기평균 APT 62분을 기록, 32개 출전구단 가운데 최고를 차지했다.

멜버른 빅토리, 웨스턴 시드니,(이상 61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60분) 등 호주 클럽들이 서울의 뒤를 이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구단 중에는 울산 현대가 58분으로 서울 다음이었고 포항 스틸러스가 56분, 전북 현대가 55분을 기록했다.

서울은 올해 2월 25일 센트럴코스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67분을 실제로 뛰어 올 시즌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차례에 걸쳐 APT 60분 이상을 기록, 이 부문에서도 가와사키 프론탈레(5차례·일본)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체 구단들의 APT 평균은 56분23초로 지난 시즌보다 2분 정도 길어졌으나 여전히 60분 미만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클럽들은 평균 57분 31초, 중동 국가들이 주축인 서아시아 클럽들은 평균 55분13초를 기록했다.

APT는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의 만족도나 프로 선수들의 직업 정신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엄살을 부리며 수시로 드러눕는 '침대축구' 따위의 경기지연은 페어플레이와 경기의 박진감을 저해해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AFC는 올 시즌 '경기 지연말고 플레이'(Don't Delay! Play!)라는 표어를 걸고 아시아 회원국의 대표팀이나 클럽들을 상대로 APT 60분을 채우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침대축구 뭐야?’ 서울, APT 아시아 중 1위
    • 입력 2014-08-25 10:21:53
    • 수정2014-08-25 18:03:22
    연합뉴스
올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실제경기시간(APT·Actual Play Time)이 가장 긴 구단은 FC서울로 나타났다.

APT는 선수들의 반칙, 엄살, 늑장 세트피스 때문에 정규시간 90분 중에 손실되는 시간을 제외한 순수한 경기 시간을 의미한다.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따르면 서울은 올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경기평균 APT 62분을 기록, 32개 출전구단 가운데 최고를 차지했다.

멜버른 빅토리, 웨스턴 시드니,(이상 61분),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60분) 등 호주 클럽들이 서울의 뒤를 이었다.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구단 중에는 울산 현대가 58분으로 서울 다음이었고 포항 스틸러스가 56분, 전북 현대가 55분을 기록했다.

서울은 올해 2월 25일 센트럴코스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67분을 실제로 뛰어 올 시즌 최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차례에 걸쳐 APT 60분 이상을 기록, 이 부문에서도 가와사키 프론탈레(5차례·일본)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체 구단들의 APT 평균은 56분23초로 지난 시즌보다 2분 정도 길어졌으나 여전히 60분 미만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클럽들은 평균 57분 31초, 중동 국가들이 주축인 서아시아 클럽들은 평균 55분13초를 기록했다.

APT는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의 만족도나 프로 선수들의 직업 정신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엄살을 부리며 수시로 드러눕는 '침대축구' 따위의 경기지연은 페어플레이와 경기의 박진감을 저해해 팬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AFC는 올 시즌 '경기 지연말고 플레이'(Don't Delay! Play!)라는 표어를 걸고 아시아 회원국의 대표팀이나 클럽들을 상대로 APT 60분을 채우자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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