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통합 교육 시작

입력 2014.08.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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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오늘 외국에서 태어난 뒤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한국 국적의 부모를 따라 입국한, 이른바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사회 통합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의 어울림 주말학교와 다솜학교, 인천 한누리학교, 청주 한국폴리텍다솜학교 등 모두 네 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는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7천 백여명이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교육 대상에 일자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들어온 중국 동포의 자녀들도 포함시켰으며 이민자 기초 정보와 긴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을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4곳의 시범 학교로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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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통합 교육 시작
    • 입력 2014-08-25 10:40:32
    사회
법무부는 오늘 외국에서 태어난 뒤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한국 국적의 부모를 따라 입국한, 이른바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사회 통합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서울의 어울림 주말학교와 다솜학교, 인천 한누리학교, 청주 한국폴리텍다솜학교 등 모두 네 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중도 입국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는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도입국청소년'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7천 백여명이 집계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교육 대상에 일자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들어온 중국 동포의 자녀들도 포함시켰으며 이민자 기초 정보와 긴급상황 대처법 교육 등을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4곳의 시범 학교로 직접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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