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근로시간 연간 2천163시간…OECD 2위

입력 2014.08.25 (11:10) 수정 2014.08.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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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들이 일하는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는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2천163시간으로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1위인 멕시코는 2천 237시간이었고 그리스와 칠레도 2천 시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들의 근로 시간은 OECD 평균인 천770시간의 1.3배로,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의 천380시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한국인들의 근로시간은 통계치가 있는 2천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1위를 차지했다가 2008년에 멕시코에 1위 자리를 넘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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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근로시간 연간 2천163시간…OECD 2위
    • 입력 2014-08-25 11:10:42
    • 수정2014-08-25 13:47:15
    경제
한국 근로자들이 일하는 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OECD는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이 2천163시간으로 34개 회원국 가운데 멕시코에 이어 두 번째로 길었다고 밝혔습니다.

1위인 멕시코는 2천 237시간이었고 그리스와 칠레도 2천 시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들의 근로 시간은 OECD 평균인 천770시간의 1.3배로, 근로시간이 가장 적은 네덜란드의 천380시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입니다.

한국인들의 근로시간은 통계치가 있는 2천년부터 2007년까지 8년간 1위를 차지했다가 2008년에 멕시코에 1위 자리를 넘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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