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채 성폭행’ 20대 용의자 공개 수배
입력 2014.08.25 (11:16)
수정 2014.08.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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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전자발찌를 빼고 달아난 혐의로 29살 한모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의 한 골목길에서 22살 박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태운 뒤 근처 야산에서 성폭행하고 현금 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범행 직후 차량으로 도주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 경찰지구대에서 사고조사를 받은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인근 개천에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서울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한 씨의 행적이 최종 포착된 지점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도상해 등 전과 4범인 한 씨는 신장 175센티미터 가량의 호리한 체격으로 얼굴에 여드름 많고 표준어를 사용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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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찬 채 성폭행’ 20대 용의자 공개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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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8-25 11:16:57
- 수정2014-08-25 13:51:26
경기 광주경찰서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뒤 전자발찌를 빼고 달아난 혐의로 29살 한모 씨를 공개수배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의 한 골목길에서 22살 박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이 운전하던 승용차에 태운 뒤 근처 야산에서 성폭행하고 현금 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범행 직후 차량으로 도주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 경찰지구대에서 사고조사를 받은 뒤 전자발찌 송신기를 인근 개천에 버리고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서울 방면으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한 씨의 행적이 최종 포착된 지점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도상해 등 전과 4범인 한 씨는 신장 175센티미터 가량의 호리한 체격으로 얼굴에 여드름 많고 표준어를 사용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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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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