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영화제 문소리 기획전…국내 여배우 첫 초청

입력 2014.08.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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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국제영화제가 배우 문소리(40)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열었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이 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가 기획전 형태로 조명받은 건 처음이다.

영화제 측은 '문소리 선정작'이라는 제목으로 '오아시스'(20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하하하'(2010) 등 세 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문소리는 지난 22~24일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제는 지난 22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한편, 문소리가 일본 배우 카세 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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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할린영화제 문소리 기획전…국내 여배우 첫 초청
    • 입력 2014-08-25 11:18:45
    연합뉴스
사할린국제영화제가 배우 문소리(40)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열었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가 25일 밝혔다. 2011년 시작한 이 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가 기획전 형태로 조명받은 건 처음이다. 영화제 측은 '문소리 선정작'이라는 제목으로 '오아시스'(20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하하하'(2010) 등 세 편의 영화를 소개했다. 한국 여배우로는 처음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문소리는 지난 22~24일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해 현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제는 지난 22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한편, 문소리가 일본 배우 카세 료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자유의 언덕'(홍상수 감독)은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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