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초이스 미러’ 설치 변태업소 2곳 적발

입력 2014.08.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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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이른바 '초이스 미러' 방식으로 불법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 온 업체 두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역삼동 등지에서 건물을 빌려 바깥이 보이지 않는 유리 뒤편에 여성 접대부들을 전시하고, 방문한 남성들이 유리속의 여성들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모방한 간판을 내걸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남구 측은 해당 업소들의 영업주를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불법 영업장은 영업정지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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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초이스 미러’ 설치 변태업소 2곳 적발
    • 입력 2014-08-25 11:37:20
    사회
서울 강남구는 이른바 '초이스 미러' 방식으로 불법 성매매 알선 영업을 해 온 업체 두 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소들은 역삼동 등지에서 건물을 빌려 바깥이 보이지 않는 유리 뒤편에 여성 접대부들을 전시하고, 방문한 남성들이 유리속의 여성들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 왔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건물 외부에 커피 전문점 브랜드를 모방한 간판을 내걸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남구 측은 해당 업소들의 영업주를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하고, 불법 영업장은 영업정지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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