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지원금 더 지급

입력 2014.08.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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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퇴직을 앞둔 근로자가 재직 중에도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년 고용 종합대책과 주요 고용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르면 다음 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에 1인당 연간 84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더 늘려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호봉제 위주인 기업의 임금체계를 직무급제나 성과급제로 개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논의하는 한편, 올해 3개의 임금체계 개편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에 2개 모델을 더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50대에 진입한 근로자가 본인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로자가 퇴직 이전에도 전직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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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지원금 더 지급
    • 입력 2014-08-25 16:03:50
    사회
임금피크제 도입 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고 퇴직을 앞둔 근로자가 재직 중에도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년 고용 종합대책과 주요 고용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이르면 다음 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기업에 1인당 연간 84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을 더 늘려 지급하는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또 현재 호봉제 위주인 기업의 임금체계를 직무급제나 성과급제로 개편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을 논의하는 한편, 올해 3개의 임금체계 개편 모델을 개발하고 내년에 2개 모델을 더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50대에 진입한 근로자가 본인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로자가 퇴직 이전에도 전직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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