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법 언급하지 않은 대통령, 참으로 비정”

입력 2014.08.2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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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참으로 비정하고 냉정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3일째 노숙하는데도 대통령은 청와대 회의에서 세월호의 '세'자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는 벌써 남의 일이 돼버렸나"라며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세월호 유가족의 면담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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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세월호법 언급하지 않은 대통령, 참으로 비정”
    • 입력 2014-08-25 16:15:26
    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언급하지 않은 것을 두고 "참으로 비정하고 냉정한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기홍 수석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세월호 유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면담을 요구하며 3일째 노숙하는데도 대통령은 청와대 회의에서 세월호의 '세'자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에게 세월호 참사는 벌써 남의 일이 돼버렸나"라며 "대통령은 오늘이라도 세월호 유가족의 면담 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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