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공습 조기 종결 가능성 배제

입력 2014.08.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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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8일부터 이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중동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각료회의에서 "작전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는 범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마스가 테러 행위를 하는 모든 장소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셰 야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이 그치고, 남부 지역에 평온이 찾아와야 작전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16차례의 공습을 실시해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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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타냐후, 가자공습 조기 종결 가능성 배제
    • 입력 2014-08-25 16:56:47
    국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달 8일부터 이어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조기에 종결될 가능성을 배제했다고 중동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각료회의에서 "작전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면서,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새 학기가 시작된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하마스는 범죄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가자지구 주민들은 하마스가 테러 행위를 하는 모든 장소에서 벗어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셰 야알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을 향한 모든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이 그치고, 남부 지역에 평온이 찾아와야 작전이 끝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어제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16차례의 공습을 실시해 팔레스타인 주민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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