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폭우에 침수·산사태 등 피해 잇따라

입력 2014.08.25 (17:16) 수정 2014.08.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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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전남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 침수, 산사태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빗길 교통사고가 나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지종익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에도 오늘, 곳에 따라 최고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를 전후해 전남 동부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순천 승주읍과 광양 백운산 일대에는 각각 시간당 80mm와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 옥천과 향림천이 한때 범람해,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물에 잠겼고, 광양 백운산 계곡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1명이 고립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출근 시각 고속도로에서는 빗길에 화물 차량이 넘어지며 차로를 가로막아, 두 시간 넘게 지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화물차에 실려있던 24톤짜리 콘테이너와 빈 콘테이너가 고속도로 옆으로 떨어져 사고처리에도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순천시 장천동 지하터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앞 등 상습 저지대가 침수돼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인근 상인들이 물을 빼내고 집기를 말리느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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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지역 폭우에 침수·산사태 등 피해 잇따라
    • 입력 2014-08-25 17:18:10
    • 수정2014-08-25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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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도 폭우가 쏟아져 침수, 산사태 피해 등이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빗길 교통사고가 나 출근길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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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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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에도 오늘, 곳에 따라 최고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를 전후해 전남 동부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고, 특히 순천 승주읍과 광양 백운산 일대에는 각각 시간당 80mm와 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순천 옥천과 향림천이 한때 범람해,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물에 잠겼고, 광양 백운산 계곡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1명이 고립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출근 시각 고속도로에서는 빗길에 화물 차량이 넘어지며 차로를 가로막아, 두 시간 넘게 지정체가 이어졌습니다.

화물차에 실려있던 24톤짜리 콘테이너와 빈 콘테이너가 고속도로 옆으로 떨어져 사고처리에도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순천시 장천동 지하터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앞 등 상습 저지대가 침수돼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인근 상인들이 물을 빼내고 집기를 말리느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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