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면담요청 학부모-직원 몸싸움…경찰출동 소동

입력 2014.08.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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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제 입학전형 도입을 반대하며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던 안산동산고 학부모들이 도교육청 직원과 몸싸움을 벌여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안산동산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 5명은 도교육청을 찾아와 이재정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교육감이 외부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데다 다른 책임자와 면담도 성사되지 않자 비서실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충돌 이후, 학부모 3명과 교육청 직원 한 명이 찰과상 등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 동산고 학부모들은 입학전형이 추첨제로 바뀌게 되면 동산고가 고사하게 된다며, 교육감 해명을 듣기위해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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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감 면담요청 학부모-직원 몸싸움…경찰출동 소동
    • 입력 2014-08-25 17:28:48
    사회
추첨제 입학전형 도입을 반대하며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구하던 안산동산고 학부모들이 도교육청 직원과 몸싸움을 벌여 경찰과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안산동산고 1학년 재학생 학부모 5명은 도교육청을 찾아와 이재정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학부모들은 교육감이 외부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데다 다른 책임자와 면담도 성사되지 않자 비서실 진입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교육청 직원들과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충돌 이후, 학부모 3명과 교육청 직원 한 명이 찰과상 등 부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산 동산고 학부모들은 입학전형이 추첨제로 바뀌게 되면 동산고가 고사하게 된다며, 교육감 해명을 듣기위해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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