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급류에 버스 휩쓸려…사망자 1명 발견

입력 2014.08.25 (17:58) 수정 2014.08.25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경남 창원에서는 불어난 하천에 버스가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정확한 승객이 몇 명인지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인데요.

구조현장 연결합니다.

박상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시각이 6시를 넘어 사고가 일어난 지 3시간이 지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많은 비가 온 탓에 하천물이 좀처럼 줄지 않아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 50분쯤입니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하천물에 휩쓸렸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은 당시 물이 불어나 도로와 하천이 구분되지 않던 상황에서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하천 쪽으로 넘어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가 전복되면서 승객들이 하천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조금 전 사망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구조당국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승객들이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9구조대는 승객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경에 도움을 요청해 바다에서도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사고현장에서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창원서 급류에 버스 휩쓸려…사망자 1명 발견
    • 입력 2014-08-25 18:09:04
    • 수정2014-08-25 19:29:02
    속보
<앵커 멘트>

경남 창원에서는 불어난 하천에 버스가 휩쓸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정확한 승객이 몇 명인지 파악이 안 되는 상황인데요.

구조현장 연결합니다.

박상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지금 시각이 6시를 넘어 사고가 일어난 지 3시간이 지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많은 비가 온 탓에 하천물이 좀처럼 줄지 않아 구조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 50분쯤입니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시내버스가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하천물에 휩쓸렸습니다.

사고 목격자들은 당시 물이 불어나 도로와 하천이 구분되지 않던 상황에서 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하천 쪽으로 넘어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가 전복되면서 승객들이 하천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조금 전 사망자 1명의 시신을 발견했지만, 구조당국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간 승객들이 정확히 몇 명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119구조대는 승객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해경에 도움을 요청해 바다에서도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 창원 사고현장에서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