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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로당 붕괴·고리원전 가동 중단 등 피해 잇따라
입력 2014.08.25 (18:01) 수정 2014.08.25 (19:29)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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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는 두 시간동안 200 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도시철도 운행이 중단됐고 고리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박선자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4시에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부산은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시간 전 만해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후 1시부터 갑작스럽게 퍼부었습니다.

이 때문에 부산 덕천동에서는 승용차가 물에 휩쓸리면서 50대 여자 행인이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됐지만 다행히 경로당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산 도시철도 범어사과 화명역 등 지하철 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1,2호선의 운행이 구간별로 일부 중단됐으며 4호선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에는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나들목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부산방면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원전 내 취수 건물에 빗물이 과다하게 유입되면서 오후 3시 54분부터 고리원전 2호기가 수동으로 정지됐습니다.

도로 침수도 심각합니다. 부산 곳곳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버스터미널과 인근 상가 곳곳이 침수됐으며 기장군 좌천리 일대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부산에 내린 공식적인 비의 양은 108mm밀리미터지만 금정구에는 242밀리미터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 부산, 경로당 붕괴·고리원전 가동 중단 등 피해 잇따라
    • 입력 2014-08-25 18:12:22
    • 수정2014-08-25 19:29:02
    속보
<앵커 멘트>

부산에는 두 시간동안 200 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도시철도 운행이 중단됐고 고리원전 가동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박선자 기자?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4시에 호우경보가 해제되면서 부산은 현재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시간 전 만해도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오후 1시부터 갑작스럽게 퍼부었습니다.

이 때문에 부산 덕천동에서는 승용차가 물에 휩쓸리면서 50대 여자 행인이 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또 오늘 오후 2시 반쯤 부산시 북구 구포동의 한 아파트 경로당이 인근 산에서 쏟아져 내린 흙더미 탓에 붕괴됐지만 다행히 경로당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부산 도시철도 범어사과 화명역 등 지하철 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1,2호선의 운행이 구간별로 일부 중단됐으며 4호선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에는 부산∼울산 고속도로 장안나들목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부산방면 2개 차로가 통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원전 내 취수 건물에 빗물이 과다하게 유입되면서 오후 3시 54분부터 고리원전 2호기가 수동으로 정지됐습니다.

도로 침수도 심각합니다. 부산 곳곳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 사상버스터미널과 인근 상가 곳곳이 침수됐으며 기장군 좌천리 일대 마을이 물에 잠기는 등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부산에 내린 공식적인 비의 양은 108mm밀리미터지만 금정구에는 242밀리미터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 뉴스 박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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