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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맵’ 투여 라이베리아 에볼라 환자 사망
입력 2014.08.25 (18:56) 국제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아온 라이베리아인 의사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현지 일간지 '프런트 페이지 아프리카'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존 F. 케네디 메디컬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지맵을 투여 받아온 아브라함 보르보르가 어젯밤 쇼크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공보장관은 "보르보르는 어제만해도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 의료진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보르보르는 몬로비아의 한 병원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 3명 중 한 명입니다.

나머지 2명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으며, 이들은 아직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라이베리아 당국은 말했습니다.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돕다 감염됐던 스페인 국적의 미겔 파하레스 신부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지만, 지난 12일 숨을 거뒀습니다.

반면 에볼라 감염 후 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은, 지맵과 함께 에볼라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소년의 혈장을 투여받는 등, 3주간 치료 끝에 지난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지맵’ 투여 라이베리아 에볼라 환자 사망
    • 입력 2014-08-25 18:56:19
    국제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아온 라이베리아인 의사가 결국 사망했습니다.

현지 일간지 '프런트 페이지 아프리카'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의 존 F. 케네디 메디컬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지맵을 투여 받아온 아브라함 보르보르가 어젯밤 쇼크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이스 브라운 라이베리아 공보장관은 "보르보르는 어제만해도 걸어다니는 모습을 보여 의료진은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말했습니다.

숨진 보르보르는 몬로비아의 한 병원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감염된 의료진 3명 중 한 명입니다.

나머지 2명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으며, 이들은 아직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라이베리아 당국은 말했습니다.

앞서 라이베리아에서 에볼라 환자 치료를 돕다 감염됐던 스페인 국적의 미겔 파하레스 신부에게도 지맵이 투여됐지만, 지난 12일 숨을 거뒀습니다.

반면 에볼라 감염 후 본국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미국인 의사 켄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은, 지맵과 함께 에볼라에 감염됐다가 살아난 소년의 혈장을 투여받는 등, 3주간 치료 끝에 지난주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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