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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우’에 원전도 멈췄다…사상 처음
입력 2014.08.25 (21:10) 수정 2014.08.25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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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까지 멈추게 했습니다.

폭우 때문에 원전 가동이 중지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록적인 폭우 속에 고리원전 2호기가 멈춰 섰습니다.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사용하는데,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취수시설에 빗물이 너무 많이 들어찼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시설에 영향을 줄까봐, 수동으로 가동을 중지시켰다는 겁니다.

<녹취> 한국수력원자력 : "이번 기록적 폭우로 빗물이 과다 유입된 곳은 원자로와 완전히 분리돼 있는 건물입니다. 그러므로 원자로 안전이나 방사능 유출과는 무관합니다."

고리 2호기의 발전용량은 68만 kw.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1% 정도에 불과한데다, 전력 수요가 많은 시기가 아니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보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배수와 안전점검을 거쳐 원전을 재가동하려면 최소한 3-4일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을 위해 원전 가동을 멈추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폭우 때문에 원전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수원은 취수건물에 빗물이 과다 유입된 경위를 조사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 ‘기록적 폭우’에 원전도 멈췄다…사상 처음
    • 입력 2014-08-25 21:11:03
    • 수정2014-08-25 22:14:59
    뉴스 9
<앵커 멘트>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는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까지 멈추게 했습니다.

폭우 때문에 원전 가동이 중지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록적인 폭우 속에 고리원전 2호기가 멈춰 섰습니다.

원자력발전 과정에서 나오는 열을 식히기 위해 바닷물을 사용하는데,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취수시설에 빗물이 너무 많이 들어찼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시설에 영향을 줄까봐, 수동으로 가동을 중지시켰다는 겁니다.

<녹취> 한국수력원자력 : "이번 기록적 폭우로 빗물이 과다 유입된 곳은 원자로와 완전히 분리돼 있는 건물입니다. 그러므로 원자로 안전이나 방사능 유출과는 무관합니다."

고리 2호기의 발전용량은 68만 kw.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의 1% 정도에 불과한데다, 전력 수요가 많은 시기가 아니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보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배수와 안전점검을 거쳐 원전을 재가동하려면 최소한 3-4일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을 위해 원전 가동을 멈추는 일은 종종 있었지만 폭우 때문에 원전을 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수원은 취수건물에 빗물이 과다 유입된 경위를 조사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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