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집트 중재 무기한 휴전안 수용”

입력 2014.08.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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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가 중재한 무기한 휴전안을 수용했다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날 AP 통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가 제안한 무기한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회신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국영 언론은 이에 앞서 휴전이 이날 오후 7시(GMT 16시)를 기해 발효한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 조치를 완화해 인도적 지원과 건설 자재 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욱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협상이 카이로에서 이집트의 중재로 한 달 안에 시작된다며 하마스의 봉쇄 해제 요구와 이스라엘의 하마스 무장 해제 요구가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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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이집트 중재 무기한 휴전안 수용”
    • 입력 2014-08-27 01:29:38
    연합뉴스
이스라엘의 한 관리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가 중재한 무기한 휴전안을 수용했다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이날 AP 통신에 이스라엘이 이집트가 제안한 무기한 휴전안에 긍정적으로 회신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국영 언론은 이에 앞서 휴전이 이날 오후 7시(GMT 16시)를 기해 발효한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봉쇄 조치를 완화해 인도적 지원과 건설 자재 반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욱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협상이 카이로에서 이집트의 중재로 한 달 안에 시작된다며 하마스의 봉쇄 해제 요구와 이스라엘의 하마스 무장 해제 요구가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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