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정상회담…해경 방안 논의

입력 2014.08.27 (06:15) 수정 2014.08.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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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를 침입한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이 악수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에서 열린 옛 소련 관세동맹체와 우크라이나 간의 고위급 회담 이후에 열린 양자회담에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내용의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내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포로 교환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또 유럽안보협력기구를 포함한 3자 회담을 오늘 추가로 갖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푸틴(러시아 대통령)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영토에 침범한 러시아 공수부대원 10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체포된 러시아 공수부대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수부대가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국 영토로 넘어왔다 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군인들이 경계 표식이 없는 국경 지역을 순찰하다가 실수로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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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우크라 정상회담…해경 방안 논의
    • 입력 2014-08-27 06:17:23
    • 수정2014-08-27 07: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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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 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를 침입한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이 악수를 교환하고 있습니다.

벨라루스에서 열린 옛 소련 관세동맹체와 우크라이나 간의 고위급 회담 이후에 열린 양자회담에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내용의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내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포로 교환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또 유럽안보협력기구를 포함한 3자 회담을 오늘 추가로 갖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푸틴(러시아 대통령)

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는 자국 영토에 침범한 러시아 공수부대원 10명을 체포했다며 이들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체포된 러시아 공수부대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수부대가 특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국 영토로 넘어왔다 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자국 군인들이 경계 표식이 없는 국경 지역을 순찰하다가 실수로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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