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추락’ 롯데, 삼성에 뼈아픈 역전패

입력 2014.08.27 (06:25) 수정 2014.08.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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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선두 삼성에 역전패를 당해 7연패에 빠지며 악몽같은 후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민호가 몸을 던지며 활약했지만 이승엽 봉쇄에 실패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과 강민호.

삼성과 롯데의 간판타자 대결로 승부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습니다.

강민호는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3루타를 친 데이어, 짧은 외야 뜬 공 때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8회엔 홈런까지 치며 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해결사는 이승엽이었습니다.

왼손 투수에 더 강한 이승엽은 롯데 유먼과 이명우 등 좌투수들를 상대로 역전타를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쐐기홈런까지 더해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7연패에 빠져 4위 엘지와의 승차가 3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한화는 송광민의 2타점 적시타와 타투스코의 1실점 호투로 NC의 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피에는 배트보이와 장난을 치며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잠실과 목동 경기는 비로 취소된 가운데 시구자로 온 류승수씨가 홍성흔과 함께 우천 세리모니에 동참하는 흥미로운 팬서비스가 연출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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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는 추락’ 롯데, 삼성에 뼈아픈 역전패
    • 입력 2014-08-27 06:25:55
    • 수정2014-08-27 09: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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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선두 삼성에 역전패를 당해 7연패에 빠지며 악몽같은 후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민호가 몸을 던지며 활약했지만 이승엽 봉쇄에 실패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승엽과 강민호.

삼성과 롯데의 간판타자 대결로 승부는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습니다.

강민호는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3루타를 친 데이어, 짧은 외야 뜬 공 때 홈까지 파고들었습니다.

8회엔 홈런까지 치며 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로 맹활약했습니다.

하지만 해결사는 이승엽이었습니다.

왼손 투수에 더 강한 이승엽은 롯데 유먼과 이명우 등 좌투수들를 상대로 역전타를 포함해 3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최형우의 쐐기홈런까지 더해 롯데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롯데는 7연패에 빠져 4위 엘지와의 승차가 3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한화는 송광민의 2타점 적시타와 타투스코의 1실점 호투로 NC의 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 피에는 배트보이와 장난을 치며 팀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잠실과 목동 경기는 비로 취소된 가운데 시구자로 온 류승수씨가 홍성흔과 함께 우천 세리모니에 동참하는 흥미로운 팬서비스가 연출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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