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고의 구장’ 샌프란시스코 AT&T파크

입력 2014.08.27 (07:11) 수정 2014.08.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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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홈구장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T&T파크가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홈구장'으로 뽑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의 홈구장을 대상으로 구장의 가치와 조성미, 쾌적함, 편의성, 관람료 할인율, 오락성 등을 종합해 자이언츠의 AT&T 파크를 최고의 구장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자이언츠의 AT&T파크는 지난 2000년 4월11일 개장했으며, 퍼시픽벨파크(2000∼2003), SBC파크(2004∼2005)라는 이름을 거쳐 2006년부터 AT&T파크로 불리고 있다.

레프트 102m·센터 121.6m인 반면, 라이트 폴까지의 거리가 94.2m에 불과해 개장 당시 배리 본즈를 위한 구장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구장의 최대 수용면적인 4만1천600명이며, 구장의 가치는 2억5천500만 달러(2천59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PNC파크가 2위에 올랐고,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오리올파크·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파크는 공동 3위로 뽑혔다.

공동 5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세이프코필드,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깃필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 등이 꼽혔다.

내셔널리그의 홈구장 '톱(Top)5'는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AT&T파크) ▲피츠버그 파이리츠(PNC파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펫코파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저스타디움) ▲시카고 컵스(리글리필드) 순이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펜웨이파크)·볼티모어 오리올스(오리올파크) ▲시애틀 매리너스(세이프코필드)·미네소타 트윈스(타깃필드) ▲LA 에인절스(에인절스타디움)·뉴욕 양키스(양키스타디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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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최고의 구장’ 샌프란시스코 AT&T파크
    • 입력 2014-08-27 07:11:14
    • 수정2014-08-27 10:33:06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홈구장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T&T파크가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홈구장'으로 뽑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30개 전 구단의 홈구장을 대상으로 구장의 가치와 조성미, 쾌적함, 편의성, 관람료 할인율, 오락성 등을 종합해 자이언츠의 AT&T 파크를 최고의 구장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자이언츠의 AT&T파크는 지난 2000년 4월11일 개장했으며, 퍼시픽벨파크(2000∼2003), SBC파크(2004∼2005)라는 이름을 거쳐 2006년부터 AT&T파크로 불리고 있다.

레프트 102m·센터 121.6m인 반면, 라이트 폴까지의 거리가 94.2m에 불과해 개장 당시 배리 본즈를 위한 구장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구장의 최대 수용면적인 4만1천600명이며, 구장의 가치는 2억5천500만 달러(2천59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어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PNC파크가 2위에 올랐고, 볼티모어 오리올즈의 오리올파크·보스턴 레드삭스의 펜웨이파크는 공동 3위로 뽑혔다.

공동 5위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세이프코필드, 미네소타 트윈스의 타깃필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 등이 꼽혔다.

내셔널리그의 홈구장 '톱(Top)5'는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AT&T파크) ▲피츠버그 파이리츠(PNC파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펫코파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저스타디움) ▲시카고 컵스(리글리필드) 순이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펜웨이파크)·볼티모어 오리올스(오리올파크) ▲시애틀 매리너스(세이프코필드)·미네소타 트윈스(타깃필드) ▲LA 에인절스(에인절스타디움)·뉴욕 양키스(양키스타디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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