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아시아농구 한국, 일본 잡고 4강 진출

입력 2014.08.27 (08:13) 수정 2014.08.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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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김승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일본과의 준준결승에서 90-61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해 4쿼터 종료 5분 전에는 76-46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김경원(경복고)이 18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전현우(울산무룡고)와 장태빈(송도고)이 나란히 15점씩 보탰다.

한국은 27일 이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 대회 4강에는 한국과 이란 외에 중국, 대만이 진출했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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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8 아시아농구 한국, 일본 잡고 4강 진출
    • 입력 2014-08-27 08:13:00
    • 수정2014-08-27 08:58:18
    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U-18)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23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U-18 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김승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일본과의 준준결승에서 90-61로 크게 이겼다.

전반까지 36-34로 근소하게 앞선 우리나라는 후반 들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해 4쿼터 종료 5분 전에는 76-46까지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김경원(경복고)이 18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전현우(울산무룡고)와 장태빈(송도고)이 나란히 15점씩 보탰다.

한국은 27일 이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 대회 4강에는 한국과 이란 외에 중국, 대만이 진출했다.

이번 대회 1∼3위 팀은 내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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